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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비밀' 83회 예고 김다현, 해솔 권예은 의식 회복에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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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비밀' 83회 예고 김다현, 해솔 권예은 의식 회복에 감격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83회에서는 해솔(권예은)이 마침내 의식을 회복하는 극적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83회에서는 해솔(권예은)이 마침내 의식을 회복하는 극적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해솔 역 권예은이 마침내 의식을 회복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연출 진형욱, 극본 김연신·허인무) 83회에서는 강인욱(김다현 분)이 해솔(권예은 분)이 의식을 회복하자 감격하는 극적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강인욱은 진해림(박정아 분)의 상무 승진 축하 파티에 갑자기 나타나 기서라(강세정 분)를 소개하며 결혼을 발표한다. 두 사람의 갑작스런 결혼 발표에 지섭(송창의 분)과 해림은 경악한다.

하지만 기서라는 해림의 비아냥에도 위선애(이휘향 분)의 협박에도 당당하게 맞선다.

마침내 지섭은 인욱에게 "기서라 그 여자 나한테 접근하려고 널 이용하는 거야"라고 반발한다.

하지만 인욱은 지섭에게 "방금 니가 한지섭이라는 거 인정한 거야"라고 받아친다.

한편, 기서라는 인욱에게 "앞으로 인욱씨가 더 힘들어질 거에요"라고 위로한다. 인욱은 서라를 포옹하며 "알잖아요. 내가 간절히 원한다는 거"라며 달래준다.

기섭은 서로 포옹하는 서라와 인욱을 몰래 지켜봐 긴장감을 더한다.
서라와 인욱의 깜짝 결혼 발표에 당황한 진해림은 지섭에게 "한지섭으로 돌아가지 않은 거 후회하고 있는 거야?"라고 다그친다.

이에 지섭은 "나도 인간이야. 나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이라고"라고 받아친다. 해림은 "결국 나 때문인 거예요?"라고 화를 낸다.

이날 해림은 친모 위선애와 또 갈등을 겪는다. 선애가 와인병을 빼앗자 해림은 "솔직히 지금 좀 역겹다"고 내 뱉는다. 해림은 또 "그냥 하시던 대로 좀 미워하세요. 적응 안 되니까"라고 퍼붓는다.

마침내 해솔이 의식을 회복하는 기적이 일어난다.

인욱은 누워있는 해솔을 찾아가 진심을 전한 뒤 침대에 엎드려 잠이 든다. 그 순간 의식을 회복한 해림이 "아저씨"라며 인욱을 깨운다. 깜짝 놀란 인욱은 "해솔아"라며 감격한다.

친딸 해솔이 의식을 회복한 후에도 지섭이 강재욱 노릇을 이어갈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