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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G 시대 활짝 연다… 미국·일본 시장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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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G 시대 활짝 연다… 미국·일본 시장 선점

美 버라이즌-日 NTT도코모 통해 공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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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일본 통신업체와 손잡고 5G 시대를 선도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삼성전자가 5G 시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G 모뎀 칩과 관련 부품 공급을 통해 미국과 일본, 인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현지 업체와 손을 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부터 5G 무선 네트워크 장비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5G 장비 개발을 가장 먼저 착수한 삼성전자의 가장 큰 경쟁자는 ▲스웨덴 에릭슨 ▲중국 화웨이 등이다. 삼성은 후발주자의 맹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통한 연구개발에 집중했다.
삼성은 미국 주요 통신사 버라이즌과 손잡고 올해 상반기 출시될 5G 무선장비에 관련부품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버라이즌은 미국 캘리포니아와 뉴저지 등 11개 지역에서 5G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최근 삼성과의 협업으로 5G 서비스 지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5G는 4G 대비 최대 100배 빠른 통신속도를 구현한다. 처리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필수기술로 꼽힌다. 글로벌 5G 시장규모는 오는 2020년 378억달러(40조3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2025년에는 7914억달러(845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본에서는 NTT도코모와도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은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도 5G 시대를 선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4G 제품에 장비를 공급했던 시기 보다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2배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