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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호날두 연봉 두배…뿔난 호날두 이적료 1310억 새둥지는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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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호날두 연봉 두배…뿔난 호날두 이적료 1310억 새둥지는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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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사진=메시 페이스북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축구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를 이적 시장에 내놨다는 보도가 터져 나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호날두가 이적하면 벌써부터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행이 거론되고 있다.
포르투갈의 언론매체 레코드는 지난 18일(한국시각) 레알이 호날두를 이적시장에 내놨다고 보도했다.

이어 레알이 책정한 이적료는 1억 유로(한화 약 1310억 원)이며 호날두는 레알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수준의 연봉 인상을 원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체결한 메시의 연봉은 1억 유로(1310억 원)이다.

2021년까지 4년간 메시가 바르셀로나로부터 받을 수 있는 돈의 총액은 4억1350 유로, 매년 1억338만 유로의 수입을 올리게 된다.

메시의 연봉은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최근 공개한 ‘라이벌’ 호날두의 연봉 5800만 달러(약 618억원·수당 포함)에 두 배 가까운 액수다.

호날두 속이 부글부글 끓는 이유다.
레알측이 호날두를 이적 시장에 내놓는 속내도 호날두가 연봉 인상에 따른 재계약을 요구했지만 나이와 경기력등을 감안 연봉이 부담스럽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팬들은 호날두 이적이 성사되면 과연 어느 팀으로의 새 둥지를 틀지 초미의 관심사다.

현지 언론들은 호날두가 친정팀 맨유 복귀설 등이 거론하고 있다.

만약 호날두의 맨유 이적이 성사되면 호날두는 레알에서 무리뉴 감독과 재회하게 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