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면 여기저기에 중심점과 그 주위에 6~7개씩의 작은 점을 찍어 마치 꽃처럼 보이는 암각화가 새겨져 있는데, 이를 별자리 또는 태양, 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바로 옆에는 사람과 동물 암각화가 있는데, 사람은 두 팔을 수평으로 벌리고 서 있으며, 동물은 머리가 분명치 않지만 4다리를 가지고 허리가 긴 동물이다.
아래 동물 발자국 암각화와 관련지어 사람이 호랑이와 같은 큰 동물을 사냥하는 장면을 묘사한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김경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