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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조현준 회장..."100억원대 비자금 조성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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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조현준 회장..."100억원대 비자금 조성한 적 없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이 검찰 조사에서 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혐의 등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오늘 새벽까지 20시간 밤샘조사를 받은 조 회장은 100억 원대 자금이 이 사건 관련자 2명 사이의 일일 뿐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미인대회 출신 등 여성 4명을 허위로 고용해 수천만 원의 임금을 준 혐의 등은 인정하면서도 횡령 의도는 아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준 회장은 건설자재 납품 과정에 지인 홍 모 씨가 대표로 있는 유령회사를 중간에 끼워 넣어 이른바 ‘통행세’ 명목으로 백억 원을 챙겨 비자금으로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