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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비트코인 1300만원대·리플과 퀀텀 및 모네로'급등' 외 알트코인 전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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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비트코인 1300만원대·리플과 퀀텀 및 모네로'급등' 외 알트코인 전부 상승세

정부가 강도 높은 규제를 암시하자 크게 폭락했던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세가 되살아났다. 사진=빗썸 시황(18일 오후 5시 20분)이미지 확대보기
정부가 강도 높은 규제를 암시하자 크게 폭락했던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세가 되살아났다. 사진=빗썸 시황(18일 오후 5시 20분)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정부가 강도 높은 규제를 암시하자 크게 폭락했던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세가 되살아났다. 개당 1200만원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던 비트코인은 1300만원 대에 진입했다.

18일 오후 5시 20분(아래‘현재’)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모든 암호화폐가 상승세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6.08% 오른 138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전인 지난 17일 1200만원 선도 무너졌던 비트코인은 18일 자정을 지나 차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개당 1100원까지 내려갔던 리플이 가장 눈에 띄게 상승했다. 전날 대비 26.47% 올라 현재 17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빗썸의 국내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현재 ▲이더리움 124만원 ▲비트코인 캐시 220만2000원 ▲라이트코인 22만6200원 ▲대시 98만5000원 ▲모네로 39만2100원 ▲이오스 1만2817원 ▲퀀텀 4만4840원 ▲비트코인 골드 21만원 ▲이더리움 클래식 3만6220원 ▲제트캐시 63만700원이다.

전날 대비 등락 비율은 ▲이더리움 +5.08% ▲비트코인 캐시 +3.35% ▲라이트코인 +7.50% ▲대시 +7.83% ▲모네로 +4.30% ▲이오스 +17.31% ▲퀀텀 +12.89% ▲비트코인 골드 +2.43% ▲이더리움 클래식 +8.18% ▲제트캐시 +9.53%를 기록했다. 이오스와 퀀텀도 크게 상승했다.

한편 정부는 가상화폐 관련 규제의 수위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지난 11일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언급한데 대해 문 대통령이 ‘긴밀한 협조와 정책결정 과정의 면밀한 관리’를 당부, 청와대와 부처 간의 불협화음으로 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