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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부서, 전 직원 시민재산피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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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부서, 전 직원 시민재산피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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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민성기자] 인천남부경찰서가 보이스피싱 척결에 모든 부서를 동원해 시민재산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2017년도 인천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전년도 대비 보이스피싱 검거 실적이 51.9%로 대폭 상승했으며, 금감원 등 각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약15억2000만원의 재산을 보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중수사는 물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으로 검거와 예방에 큰 성과를 나타냈으나, 여전히 많은 발생건수를 보이고 있다.

이에, 남부서는 전 기능이 참여해 보이스피싱의 취약계층인 여성, 주부,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수사·형사과는 최근 범죄동향 및 신종수법 발굴, 생활안전과 및 교통과는 경로당, 부녀회 등을 찾아 예방교육 진행, 정보과는 탈북민,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 등을 실시한다.

한편, 김상철 서장은 “보이스피싱은 금전적피해와 더불어 정신적 피해까지 유발 할 수 있다”며 “남부서 전 직원은 수사, 홍보 등 맡은바 임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