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용해용 고철 수출량은 40만 5207톤으로 전년대비 13.8% 증가했다.
한국은 연간 500만톤 이상의 고철을 수입하는 전세계 3위의 고철 수입국가이다. 고철 수입국가에서 수출이 본격화된 것은 2015년부터이다.
연간 고철 수출량은 2015년 22만 6000톤, 2016년 35만 6000톤, 2017년 40만 5000톤 등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고철 주요 수출국은 베트남(14만 2894톤), 중국(11만 7780톤), 대만(5만 5738톤) 순으로 나타났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