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LH, 민간 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 지원

공유
0

LH, 민간 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 지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민간건축물의 친환경 에너지 성능 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LH는 18일 "2018년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사업 신청을 19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LH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노후 건출물의 단열 성능 향상과 창호교체 등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일종의 리모델링 사업이다.

건축주가 초기 공사비 걱정 없이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가 공사비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은행에서 대출받은 공사비를 공사 완료 후 5년간 분할 상환할 때 최대 3%의 이자를 지원한다.

특히, 저소득층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차상위 계층에는 최대 4%의 이자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19일부터 선착순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문의:1600-1004)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