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컵라면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다양한 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한 음식 재료와 메뉴 등을 라면에 접목해 새로운 메뉴의 컵라면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PB강릉교동반점짬뽕(14년 10월)과 PB순창고추장찌개라면 (16년 11월), PB부산어묵탕라면(17년 9월) 등 지역 유명 먹거리와 연계한 라면을 순차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편의점 컵라면을 찾는 소비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이 라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컵라면 매출은 전년 대비 8.9% 신장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한 결과에서도 지난 2012년 5,983억원에 불과하던 컵라면 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7,24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4년새 21.2% 성장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지난해 세븐일레븐 라면 카테고리 내 컵라면 매출 구성비는 79%로 지난 2015년 대비 10.3%p 증가한 반면 봉지면 매출 비중은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은 PB강릉 초당순두부라면 출시를 기념해 PB옹달샘물500ml를 이달 말까지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