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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 “백만 악플에 시달리고 많은 협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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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 “백만 악플에 시달리고 많은 협박 받고 있다”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오는 18일 JTBC 뉴스룸 긴급토론 참여에 앞서 SNS에 심경을 밝혔다. 사진=정재승 SNS 캡처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오는 18일 JTBC 뉴스룸 긴급토론 참여에 앞서 SNS에 심경을 밝혔다. 사진=정재승 SNS 캡처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오는 18일 JTBC 뉴스룸이 진행하는 긴급토론에 출연한다. JTBC는 이날 오후 9시20분부터 가상화폐를 주제로 긴급토론을 진행한다. 패널은 정재승 교수와 유시민 작가 등이다.

정재승 교수는 토론 참가와 관련해 SNS를 통해 의견을 밝혔다. 정 교수는 “(가상화폐 발언과 관련해) 일이 이렇게 커질지 몰랐다”며 “이미 백만 악플에 시달리고 있고 암호화폐 거래소를 폐쇄해야 한다는 분들게 온갖 협박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 뒷조사를 한다는 분도 있다. 어쩌다가 일이 이렇게 전개됐는지 모르겠다”며 “토론에서 발언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정리할까 한다”고 덧붙였다.

정재승 교수는 앞서 유시민 작가와 가상화폐와 관련해 설전을 벌였다. 유시민 작가는 앞서 가상화폐를 ‘튤립 버블에 버금가는 한탕주의’하고 표현했다. 반면 정재승 교수는 ‘기술적 진화를 모르는 사람들의 지나친 걱정’이라고 꼬집었다.

JTBC 뉴스룸 긴급토론에는 정재승 교수와 유시민 작가뿐만 아니라 한호현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 공동대표도 참여한다. 이 토론은 80분간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