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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주식, 2억원 부당시세 차익?… 처분은 ‘혐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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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주식, 2억원 부당시세 차익?… 처분은 ‘혐의 없음’

정용화는 지난 2016년 6월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 차익을 챙겼다는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사진=정용화 SN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정용화는 지난 2016년 6월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 차익을 챙겼다는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사진=정용화 SNS 캡처
정용화는 경희대 특례입학 논란의 주인공이다. 정용화는 앞서 주식 투자와 관련해 홍역도 앓은 바 있다.

정용화는 본인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개그맨 유재석을 영입한다는 내부 정보를 한성호 대표로부터 미리 입수해 4억원대 주식을 사들이고 6억원에 되팔아 2억원에 달하는 부당한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이로 인해 지난 2016년 6월 28일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정용화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당시까지 정용화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적이 없어 더욱 논란이 됐다.

하지만 정용화가 받은 부당시세 차익 의혹은 무혐의로 판단됐다. 검찰은 정용화가 미공개 정보가 생성되기에 앞서 주식을 거래한 것으로 봤다.

검찰은 “유재석의 영입 정보가 나온 시점은 2016년 7월 15일이다”며 “정용화가 주식을 매입한 시점은 같은달 8~9일 보다 일주일 정도 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