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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남동구 방문, 시민행복과 대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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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남동구 방문, 시민행복과 대화 개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7일 남동구를 방문해 시민행복+대화를 개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7일 남동구를 방문해 시민행복+대화를 개최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민성기자] 인천시 유정복 시장은 17일 남동구를 방문했다.

이날 연두방문은 ‘민생현장 방문’, ‘남동구 현안청취’, ‘남동구민과 함께하는 시민행복+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유 시장은 지난해 침수피해가 심했던 구월3동을 ‘민생현장’으로 방문했다. 우수저류시설 설치예정지인 구월지상어린이공원을 둘러보며 사업 설명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남동구는 집중호우 시 해당지역 침수피해에 대한 효율적 예방을 위해 우수저류시설 설치예정지인 구월지상어린이공원에 인접한 단독주택지역에도 빗물을 추가로 저장할 수 있는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인천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과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뒤엔 남동구청에서 남동구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청취의 시간이 진행됐다.

유 시장은 남동구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소래IC 건설 ▲남동경기장 주변 유휴토지 체육시설 조성 ▲구월배수폄프장 주변 침수해소방안 마련 ▲구월3동 하수박스 개량공사 시비 지원 등 남동구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진행됐다.

이 후에는 남동구 각계각층의 주민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인(愛仁)과 함께하는 시민행복+대화’가 펼쳐졌다.
이번 ‘시민행복+대화’는 이전과는 달리 참석한 구민 모두가 발언에 참여했다. 건의사항은 물론 신년인사, 덕담, 인천시장에게 바란다 등 다양한 주제의 대화가 이어졌으며,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 유시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진중히 청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시장님! 궁금해요?’ 게시판을 통해 참석한 남동구민의 포스트잇 질문에 대해선 즉석에서 적극적으로 답변해 참여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연두방문을 마친 유 시장은 이날 다뤄졌던 대화 및 건의사항을 인천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남동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남동국가산업단지 고도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인천시청역) 건설 등 성장기반 구축사업과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 사업 등 남동구의 미래사업에 인천시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