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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이보영 허율, 가짜 엄마와 학대받는 딸 훈내 진동 스틸…'슬기로운 감빵생활' 후속 24일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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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이보영 허율, 가짜 엄마와 학대받는 딸 훈내 진동 스틸…'슬기로운 감빵생활' 후속 24일 첫방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 에서 교사 강수진 역을 맡은 이보영과 학대받는 소녀 혜나 역의 허율 스틸 컷이 지난 16일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tvN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 에서 교사 강수진 역을 맡은 이보영과 학대받는 소녀 혜나 역의 허율 스틸 컷이 지난 16일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tvN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마더' 이보영과 허율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 제작진은 지난 1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강수진 역의 이보영, 혜나 역의 허율, 친엄마 자영 역의 고성희 스틸 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스틸 컷에는 이보영이 포근한 엄마 미소를 짓고 두려움에 떠는 허율을 다독이는 모습이 담겨 있어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배우 지성과 결혼, 딸을 키우는 이보영이 현실 엄마 미소를 담아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 후속 '마더'는 학대받는 소녀를 납치하고 그 소녀의 어머니가 되기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하였다.

원작 '마더'(Mother)는 2010년 4월부터 6월까지 일본에서 방송된 작품으로 배우 마츠유키 야스코가 주연으로 활약했다. 일본 '더 텔레비전 제65회 드라마 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 여우주연상에 마츠유키 야스코, 여우조연상 다나카 유코, 신인상 아시다 마나, 감독상 미즈타 노부오, 각본상에 사카모토 유지가 수상하는 등 총6관왕에 올랐다.

tvN 리메이크 작에서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등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와 드라마 '공항가는 길', '시카고 타자기'를 연출한 김철규 PD가 힘을 모았다.

이보영은 극중 강수진 역으로 혜나의 선생님이자 엄마가 되기로 결심한 캐릭터로 분한다. 일드에서 스즈하라 나오 역으로배우 마츠유키 야스코가 연기했다.

고성희가 혜나를 학대하는 친엄마 자영 역으로 분해 이보영과 대립각을 세운다.
이재윤이 강수진과 혜나를 도와주는 키다리 아저씨로, 손석구가 자영의 남자 설악으로 분한다. 조한철이 형사 창근으로 분해 사건 속으로 깊이 들어간다.

그밖에 이혜영이 강수진의 엄마이자 은막의 스타 영신 역으로, 전혜진과 고보결이 수진의 자매 이진과 현진을 맡았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후속 '마더'는 오는 24일 9시 30분에 첫 방송예정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