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통합 반대파 모임인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가 오는 28일 개혁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대회를 연다.
최 의원은 "최근 발표한대로 위원장은 조배숙 의원이 하고 창당기획단장은 김경진 의원"이라며 "개혁신당 창준위에는 창단기획단과 총무위, 조직위, 홍보위, 정강정책위, 당헌당기위 등 6개 위원회를 둘 것이다. 별도로 여성, 청년, 노인 등 3개 특위도 별도로 구성했다. 어떤 분들이 맡을 지는 인선을 협의해 조만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창당의 법적 성격을 갖는 개혁신당 창준위 발기인대회를 통해 발기인들을 선정하고 당명공모 등 실질적인 부분도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철수 대표 측의 통합 추진에 끝내 결별을 선언한 셈이다.
특히 운동본부 대표인 조배숙 의원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 발언을 통해 "안철수의 새 정치는 죽었다"며 "이제 안 대표와는 더 이상 정치를 함께할 수 없다. 안 대표는 더 이상 저희들의 경쟁상대도 되지 못한다. 개혁신당 창당 얘기를 듣고 전국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하나같은 공통점은 안 대표에 대한 실망을 표현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혁신당은 적폐청산과 한반도 평화에 앞장서 진정한 다당제를 제도적으로 만들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과 역사의 헤게모니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고 뉴스시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