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나눔로또, 790회 1등 당첨자 '많이 받을 가능성↑' 명당판매점 '바로 이곳'

공유
11

나눔로또, 790회 1등 당첨자 '많이 받을 가능성↑' 명당판매점 '바로 이곳'

790회 로또 추첨일이 사흘 남았다. 다방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나눔로또 공식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790회 로또 추첨일이 사흘 남았다. 다방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나눔로또 공식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790회 로또 추첨이 사흘 뒤 진행된다. 1등 총 예상당첨금은 물론 당첨번호 등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17일 나눔로또에 따르면 790회 1등 총 예상당첨금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36억4210만1175원이다. 누적판매금은 151억4342만8000원이다.

이는 지난주에 비해 각각 약 2억, 8억원 높은 금액이다.

누적판매금도 높은 추세인데다 전주 1등 당첨게임 수가 15개를 기록, 12주 만에 최다치를 경신한 데 비춰보면 금주 1등 당첨자는 비교적 많은 금액을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89회차의 경우 총 판매금액이 약 760억원에 달했음에도 1등 당첨자 개인당 약 11억 원을 받는데 그쳤다. 1등 당첨게임 수가 15개씩이나 됐기 때문이다. 이는 근 12주 중 최다 기록이다.

참고로 1등 당첨게임 수가 5개미만을 기록한 적은 지난 10주 동안 단 두 차례 밖에 없었다. 1등 당첨게임 수가 4개였던 783회 때는 개인당 약 46억 원을 수령한 바 있다. 3개였던 778회에서는 63억 원이 1인당 수령액이었다.

대체로 1등 당첨자가 5명일 때는 약 34억 원, 6명일 때 약 30억 원 수령했다. 7명을 넘어서는 20억 원 대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1등 당첨번호의 경우 10번 대(10~20번) 출현이 이어지는 추세다. 10번 대는 최근 11주 동안 내리 등장했다. 지난 789회에서는 12번과 19번이 나왔다.

1등을 많이 배출한 명당판매점도 관심 대상이다. 나눔로또 기록에 따르면 262회차부터 현재까지 1등 당첨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판매점은 그러나 부산에 있다. 부산 ‘부알카서비스’가 1등 당첨자를 33회 배출했다. 다음으로 서울 노원구 ‘스파’는 30차례의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경남 양산시의 ‘GS25(양산혜인점)’는 그 뒤를 이었다. 11번의 1등 당첨자수를 기록했다.

지난주 789회 1등 당첨자 13명은 각각 ▲강일코사할인마트(서울 강동) ▲대원슈퍼마켓(부산 수영) ▲만세복권(인천 서구) ▲태양마트(대전 유성) ▲노다지복권방(대전 중구) ▲오산제일복권(경기 오산) ▲나라통신(경기 오산) ▲백암복권(경기 용인) ▲황실복권(충남천안) ▲도소매복권방(전남 광양) ▲이삭(전남 목포)에서 배출됐다.

특히 충남 천안의 황실복권방은 한 번에 5개의 1등 당첨게임을 냈다. 789회 1등 당첨게임 13개 중 5개가 이곳에서 나왔다는 의미다.

한편 지난 789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2, 6, 7, 12, 19, 45번’이다. 790회 로또 추첨은 오는 20일 오후 8시 40분께 이뤄질 예정이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