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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가격 폭락'…투자자 '망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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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가격 폭락'…투자자 '망연자실'

'가상화폐'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

16일 오후 6시 45분쯤 국내 양대 거래소인 빗썸과 업비트의 시세에서 나타난 비트코인 가격은 1천500만 원대로 떨어졌다. 리플은 1700원이었고, 상승하던 이더리움도 140만원대로 떨어지고 있다.
정부가 이날 가상화폐 신규 계좌 허용 발표로 반등 분위기를 나타냈지만, 장기적인 가상화폐 거래 금지와 관련한 소문이 확산되면서 폭락세를 이어갔다.

빗썸, 업비트 등은 가상화폐 가격폭락에 접속이 원활하지 못했으며, 투자자들은 자신의 가상화폐 가격이 폭락하는데도 팔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런가운데 '김프', '코프'로 불리는 가격차로 인해 가상화폐 폭락은 계속될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