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 서비스는 개시 후 며칠 동안 홈페이지 접속이 쉽지 않아 “내 보험 안 찾아줌”이란 비판에 직면한 바 있다. 금융당국의 대대적인 홍보로 시민들 관심을 끄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접속량 폭주로 서버가 마비됐던 것이다.
사이트 접속 후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 버튼을 클릭, 이름과 휴대전화 및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다음에 휴대폰과 공인인증서 등을 통해 본인인증만 하면 잃어버린 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숨은 보험금은 7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원은 900만 명에 달한다. 내 보험 찾아줌을 통해 많은 이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