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스트레이 키즈가 방탄소년단을 대신 할 수 있을까?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방탄소년단이 잠시 자리를 비운 빌보드 차트를 그룹 ‘이달의 소녀’와 ‘스트레이키즈’가 대신 채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미국 빌보드가 지난 12일 이달의 소녀를 ‘2018년 주목해야 할 K팝 신예 아티스트 명단에 올렸다. 빌보드는 올해 데뷔 준비 중인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도 함께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빌보드는 특히 ’이달의 소녀‘에 대해 “가장 장대한 서사를 지녔을 그룹"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달의 소녀가 마침내 올해 데뷔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빌보드차트는 한동안 방탄소년단의 자리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그들 곡 ‘MIC Drop’ 리믹스로 5주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에 올랐다. 지난해 9월 발매한 ‘DNA’도 여기에 4주 연속 랭크된 바 있다. 빌보드 ‘아티스트100’ 차트에서는 26위에 올랐고, ‘메인스트림 톱40 팝송’ 차트는 27위다. ‘월드앨범’ 차트에서는 5주 연속 1위고, ‘소셜 50’ 차트에서도 55번째 1위다.

이달의 소녀와 스트레이 키즈가 제 2의 방탄소년단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