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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8 시작, 랭크게임 재개… 챌린저 2인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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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8 시작, 랭크게임 재개… 챌린저 2인전 생긴다

라이엇 게임즈 MOBA(적진점령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이 16일부터 2018년 시즌8을 시작한다.이미지 확대보기
라이엇 게임즈 MOBA(적진점령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이 16일부터 2018년 시즌8을 시작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라이엇 게임즈 MOBA(적진점령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이 16일부터 2018년 시즌8을 시작한다.

시즌8부터는 랭크 게임에 일부 변경점이 적용되고 명예 시스템이 업그레이드 됐으며 다양한 임무들이 추가됐다.
시즌 시작과 함께 랭크 게임이 재개됐다. 이번 시즌부터는 최상위 랭크인 챌린저 티어 플레이어가 2인전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챌린저 티어에서는 개인/2인전 랭크 게임 중 개인전만 참여할 수 있었다. 챌린저가 2인전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 최상위권 플레이어들이 보다 비슷한 티어 내에서 랭크 게임을 즐길 확률이 높아지고, 챌린저 플레이어가 그 이하 티어의 2인전 플레이어를 상대할 확률이 적어져 더욱 팽팽한 게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즌8의 새로운 티어는 지난 시즌까지의 성적을 일부 반영하고 새로 시작되는 랭크 게임에서 10경기의 배치 게임 성적을 토대로 결정된다.

지난해 업데이트됐던 명예 시스템도 2018시즌을 맞아 각 명예 레벨 구간 별 체크포인트이 도입되고 명예 레벨업 보상이 더 풍성해진다.

각 명예 레벨 별 3개의 체크포인트가 도입돼 각 체크포인트 마다 도달 시 열쇠 조각, 파랑 정수 또는 챔피언 파편 등의 추가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최종 5레벨 이후에도 체크포인트에 도달 시 보상이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3, 4, 5레벨 도달 시 챔피언 파편과 스킨, 감정표현, 와드 스킨, 열쇠 조각 등의 보상이 담긴 명예의 캡슐을 받을 수 있다. 2018시즌 명예 레벨은 지난 시즌 명예 레벨을 일정 정도 반영해 초기화되며 게임 플레이를 통해 다시 상승시킬 수 있다.

새로운 시즌을 즐길 수 있는 2단계의 임무도 제공된다.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 오전 10시까지 1단계로 ‘여정을 준비하라!’의 2종의 임무를 수행하면 총 1200BE(파랑 정수)를 받을 수 있다. 이후 16일부터 오는 28일 자정까지 2단계 임무인 ‘여정이 시작된다’가 진행되며, 플레이어들은 랭크 게임에 참가해 임무를 완수하면 총 5300XP(경험치)를 받을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새로운 시즌을 맞아 다양한 변경점을 소개하는 ‘2018시즌 가이드’ 영상을 지난 12일 공개했다.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트레일러 영상 ‘정상을 향해’를 지난 14일 공개했다. 정상을 향해 영상은 ‘야스오’, ‘탈리야’, ‘에코’, ‘블리츠크랭크’, ‘미스 포츈’, ‘루시안’, ‘쓰레쉬’ 등 다양한 챔피언들의 전투 모습이 화려한 CG로 구현돼 관심을 받고 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