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오늘날씨,미세먼지 농도 '나쁨' 마스크 쓰세요…서울등 전국 대부분 눈·비 내려

공유
1

오늘날씨,미세먼지 농도 '나쁨' 마스크 쓰세요…서울등 전국 대부분 눈·비 내려

서울 상공에서 바라본 도심의 모습이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다./뉴시스 자료사진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상공에서 바라본 도심의 모습이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다./뉴시스 자료사진
화요일인 16일은 15일에 이어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돼 노약자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등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등 중부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나 되지만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도 있다.
다만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를 일부 씻어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전 4시 기상속보를 통해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고, 제주도는 비가 오는 곳이 있고 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낀 곳이 있으며, 그 밖의 지역은 연무나 박무가 낀 곳이 있다고 발표했다.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밤에 그치겠다. 남부지방은 남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새벽 전남해안에 비가 시작돼 낮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경북북부는 비 또는 눈)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며, 경기 북부 및 동부·충북 북부에는 눈이 1㎝가량 쌓인다.

남부지방에는 중부지방보다 많은 5∼20㎜가량 비가 예보됐다. 남부지방의 비는 새벽께 전남 해안에서 시작돼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10∼40㎜가량 예보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경북 북부에는 1㎝가량 눈이 내리겠다.
남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1∼12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2도, 청주 6도, 대전 7도,광주 8도, 대구 5도, 부산 12도,울산 9도,제주 17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0∼3.0m, 남해 먼바다에서 1.0∼2.5m, 서해 먼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o 내일(17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동해안과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는 비(충북과 경북북부는 비 또는 눈)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기상특보- 15일 오후2시발표
건조경보 :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건조주의보 : 울산, 부산, 경상남도(거제, 김해,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태백) 한편 17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동해안과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는 비(충북과 경북북부는 비 또는 눈)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