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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기간 단축 실시간 검색어 점령... 병역 대기자들 "국방부 시계 빨리가고 애국도 하고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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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기간 단축 실시간 검색어 점령... 병역 대기자들 "국방부 시계 빨리가고 애국도 하고 OK"

2016년 10월 입대자부터 순차적으로 조금씩 줄어 2020년 육군 입대자의 복무기간은 현재의 21개월에서 18개월로 줄어들게 된다. 이미지 확대보기
2016년 10월 입대자부터 순차적으로 조금씩 줄어 2020년 육군 입대자의 복무기간은 현재의 21개월에서 18개월로 줄어들게 된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지난 15일부터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군복무 단축'이 올라오면서 병역미필자나 복무중인 병사들의 관심이 뜨겁다.

군복무 단축이 이뤄질 경우 무려 90일이 감축 된다. 2020년부터 육해공 동일하게 적용된다.
오는 7월 3일 제대하는 병사부터 순차적으로 군 복무 기간이 조금씩 줄어든다.

2016년 10월 입대자부터 순차적으로 조금씩 줄어 2020년 육군 입대자의 복무기간은 현재의 21개월에서 18개월로 줄어들게 된다.

21개월을 복무하는 육군은 7월3일 전역자는 2016년 10월 4일 입대했기 때문에 이 병사들부터 2주에 하루씩 단축 혜택을 받는다.

이런 가운데 SNS상에서 남은 군복무 일을 계산해주는 ‘군복무 계산기’도 화제다

한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전역일 계산기는 입대일자와 군별 선택(육군·해군·공군 등)을 하면 정한 기간을 계산해 정확한 전역일을 알려 준다.

이밖에 곰신스토리, D-DAY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존재한다.
병역 미필자들은 “과거 18개월하던 방위병 기간이나 똑같네” “눈감고 조금만 고생하면 되겠네” “18개월로 줄어들면 국방부 시계는 더 빨리 갈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