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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봉악단장 현송월이 부른 '준마처녀'는 조용필 '돌아와요 부산항에' 처럼 대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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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봉악단장 현송월이 부른 '준마처녀'는 조용필 '돌아와요 부산항에' 처럼 대히트

현송월 모란봉악단 단장이 15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북한 예술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파견 실무접촉에 북측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사진=뉴시스/통일부 제공
현송월 모란봉악단 단장이 15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북한 예술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파견 실무접촉에 북측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사진=뉴시스/통일부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북한 모란봉악단 단장으로 잘 알려진 현송월이 15일 평창동계올림픽 북측 예술단 파견 남북 실무접촉에 북측 대표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북에서 부른 ‘준마처녀’가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에 관심이 높다.

현송월은 보천보 전자악단 출신으로 준마처녀, 미래가 아름다워, 휘파람총각 등의 히트곡을 불렀다. 이중 준마처녀는 북한에서 대히트를 쳤다고 한다.
김정은 위원장의 옛 애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일부에서는 아니라는 말도 있다.

모란봉악단에 들어 가려면 빼어난 미모와 음악적 재능, 그리고 날씬한 몸매 등 3박자를 갖춰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북자들은 현송월은 역동적이고 예상하지 못한 무대연출로 악단의 사기를 높여 북에서 인기 대단하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준마처녀는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버금가는 히트곡 인가” “들어보니 따라 부르기 쉽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