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정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언급에 큰폭으로 하락 했던 주요 가상화폐가 빠르게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소폭 하락 하고 있다.
이더리움도 183만원으로 3.2% 하락세를 나타냈다.
리플은 2540원으로 같은 기간 4.79% 하락했다.
비트코인골드는 36만3800원으로 12.45%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다. 퀀텀은 6% 올라 7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인 이모(45)씨는 “정부가 거래소 폐쇄는 못할 것 같다. 글로벌 경제 흐름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며 “비트코인 등이 조정을 보일때마다 조금씩 매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기준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해 12월 28일 특별대책에서 밝힌 가상통화 실명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시세조작 자금세탁 탈세 등 거래 관련 불법행위는 검찰, 경찰, 금융당국이 합동조사해 엄정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