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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아내에게 잡혀 사는 게 편해” 학원 강사였던 아내와 2006년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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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아내에게 잡혀 사는 게 편해” 학원 강사였던 아내와 2006년 결혼

이세돌이 커제와의 명승부에서 승리했다. 이와 함께 이세돌 9단의 부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미지 확대보기
이세돌이 커제와의 명승부에서 승리했다. 이와 함께 이세돌 9단의 부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이세돌이 커제와의 명승부에서 승리했다. 이와 함께 이세돌 9단의 부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세돌 9단은 지난 2006년 동갑내기 김현진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한 입시학원 강사였던 이세돌 부인 김현진 씨는 똑똑하고 야무진 성격의 소유자로 주위 사람들의 칭찬을 한 몸에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이세돌은 부인 김현진 씨에 대해 “성격이 밝고 명랑하고 사교성이 좋은 여자”라며 “결혼해도 변하지 않을 스타일”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또 이세돌은 “잔소리가 있는 편이지만 어차피 아내에게 잡혀 사는 게 편하다고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세돌 9단은 13일 제주도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2018 해비치 이세돌 대 커제 바둑대국'에서 커제 9단과 명승부를 펼쳤다.

이세돌 9단은 커제와의 경기에서 엎치락뒤치락 접전 끝에 293수 만에 흑 1집 반으로 승리했다. 우승 상금 3천만원과 현대자동차 '코나'를 부상으로 받았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