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국내 공모펀드 전체 순자산은 전주 대비 2조7300억원 증가한 234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주식형 순자산은 주 중반 코스피 하락에 연동, 인덱스펀드에서의 유출 규모가 확대된 탓에 전주 대비 4800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은 신흥아시아펀드로의 자금유입이 두드러지면서 순자산 확대를 지속했다.
한주간 공모펀드 전체 순자산은 MMF에서의 대규모 자금 유입에 기인, 2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국내주식형 펀드는 대형IT 종목의 약세에 따라 인덱스펀드에서의 자금유출이 확대되어 6주 만에 순자산이 하락반전했다.
해외주식형은 베트남과 글로벌 펀드의 강세로 순자산 증가 추세를 보였다. 국내채권형 순자산은 초단기채권형에 수요가 집중되면서 2주 연속 자금 순유입을 시현했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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