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인천으로 넘어온 성화를 151명의 주자들이 참가해 연수구를 시작으로 남동구를 거쳐 총 31.3km의 코스를 마치고 문화공원에 성화를 안치했다.
이날 최종 주자인 박세리 선수와 공동 성화를 점화한 이재호 구청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지역축하행사로 연수구가 선정돼 자랑스럽다”며,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1일 인천을 출발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다음달 9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7500명의 주자들이 참여해 2018km 10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