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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총재 "남북회담, 물과 기름 만난 꼴…뒤통수 맞는 건 시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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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총재 "남북회담, 물과 기름 만난 꼴…뒤통수 맞는 건 시간문제"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남북 회담은 물과 기름이 만나는 꼴이라며 회담 결과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신동욱 트위터 캡처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남북 회담은 물과 기름이 만나는 꼴"이라며 회담 결과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신동욱 트위터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남북은 9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고위급회담을 진행했다. 오전 수석대표 회담에 이어 오후에는 수석대표를 제외한 대표 4명 간의 2차 접촉을 진행했다.

남북은 이날 공동보도문 조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서로 입장을 교환하고 가까워지는 상황"이라고 말해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는 김정은의 치명적인 유혹 꼴이고 남북 고위급회담은 문재인 대통령의 치명적인 사랑 꼴"이라고 평가했다.

신 총재는 이어 "(남북회담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꼴이고 뒤통수 맞는 것은 시간문제 꼴"이라며 "물과 기름의 만남 꼴이고 사랑 꼴"이라고 꼬집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