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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8년 황금개띠 해 '부산제품 사랑의 해'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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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8년 황금개띠 해 '부산제품 사랑의 해'로 선포

지역기업과 시민단체, 상생협력 위한 구체적 동참계획 제시

[글로벌이코노믹 김태형 기자] 부산시는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9일 시청 1층 로비에서 부산제품 사랑 범시민운동 'Sell&Buy Busan 2018' 선포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경제가 회복되는 경기호조에도 불구 국내제조업 평균가동률은 하락 추세로 2018년 지역경제 불확실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의 단합된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시와 시민단체, 기업인들이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선포 행사는 서병수 부산시장, 기업·시민단체 대표, 상의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제품 알리기(Sell Busan) ▲부산지역제품 애용하기(Buy Busan) ▲세계일류 부산제품 만들기(Made in Busan)등 '참여자 다짐 결의'와 지역상공인 대표 5인(르노삼성, BNK부산은행, 대선주조,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 부산상공회의소)의 '부산기업 사랑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이번 '부산기업 사랑' 동참 실천행동으로는 ▲로노삼성은 '첫 직장 통장'과 직원자녀 출산시 '복둥이 통장' 부산은행 개설, 부산우수식품 통합선물세트 '메이드인 부산' 상품을 명절 등 각종행사시 기념품으로 구입 ▲BNK부산은행은 부산은행 본점 내 기업홍보관을 통해 지역기업과 상품을 대시민 홍보 등 ▲대선주조는 르노삼성차량 구매(영업용, 자가용), 첫직장 부산은행 통장개설 ▲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 회원사는 르노삼성에서 금년도 생산계획된 냉장전기탑차를 구매할 계획으로 지역기업이 상생협력 동참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번 부산제품 사랑 범시민운동 'Sell&Buy Busan 2018' 선포행사는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의 기를 살리고 지역 생산 우수제품 애용 분위를 확산시킬 것"이라며 "계속해서 지역경제와 지역기업들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 7303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