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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인텔 CEO “1월 말까지 보안문제 해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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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인텔 CEO “1월 말까지 보안문제 해결하겠다”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소비자가전 전시회 ‘CES 2018’ 기조연설자로 나선 인텔의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가 자사 CPU 보안 결함에 대해 1월 말까지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소비자가전 전시회 ‘CES 2018’ 기조연설자로 나선 인텔의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가 자사 CPU 보안 결함에 대해 1월 말까지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소비자가전 전시회 ‘CES 2018’ 기조연설자로 나선 인텔의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가 자사 CPU 보안 결함에 대해 1월 말까지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인텔과 많은 기업들이 협업한 결과 보안과 속도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있다”며 “이달 말까지 멜트다운, 스펙터 결함을 보유한 모든 제품에 업데이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일주일 내 최근 5년 동안 판매된 프로세서와 제품 등은 90% 이상 업데이트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까지 멜트다운, 스펙터와 관련해 인텔이 보고 받은 해킹 사례는 없다고 했지만 발언의 신뢰도에 대해선 의문이 남는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인텔의 CPU 보안 문제를 통해 정보 누수가 발생하더라도 추적이 극도로 어렵다고 분석하고 있다.

리눅스커뮤니티는 3일(현지시간) 보안결함을 위한 패치를 배포하기 시작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운영체제 업체들도 패치를 제공 중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