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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위안부 합의금 10억엔을 일본 정부에 반환하기로 했다고 jtbc가 단독보도했다. 누리꾼들은 문재인 정부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8일 jtbc뉴스룸에 따르면 위안부 합의 후속 대책으로 청와대가 일본 측이 전달한 출연금 10억엔을 일본에 다시 돌려주기로 최종 확정했다. 내일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발표하기로 한 위한부 합의 처리 방향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반환 결정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요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일본이 준 10억엔의 반환을 계속해서 요구해왔다.
박근혜 정부는 일본 정부와 우리나라가 위안부 피해보상 재단을 만들고 일본에서 합의금을 출연해 피해보상을 하는 형식으로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합의했다고 공표한 바 있다. 당시 위안부 피해자들과의 어떠한 합의도 없이 진행돼 국민적 비난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jtbc뉴스룸의 단독보도에 siks**** “일본의 공식적이고 진솔한 사죄없는 그깟 돈 몇푼에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팔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문재인 정부의 10억엔 반환 의지를 적극 지지합니다”, @onsa**** “뉴스룸에서 첫 꼭지로 10억엔 일본에 돌려주기로 했다고 보도. 이 뉴스 듣는데 왤케 울컥하냐? 문재인 대통령 최고. 사랑합니다”, gaze****은 “우하하 10억엔 돌려준다네요! 문재인정부 멋집니다”, blu******* “감사합니다. 그 더러운 10억엔 돌려준다고하 니 눈물나게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문재인 정부를 칭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