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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인천 여고생 집단폭행 언급하며 문 대통령에 화살…"정의로운 나라? 문재인의 저주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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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인천 여고생 집단폭행 언급하며 문 대통령에 화살…"정의로운 나라? 문재인의 저주 꼴"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인천 여고생 집단폭행 사건 등을 언급하며 문 대통령을 비판하고 나섰다. 사진=신동욱 공화당 총재 SN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인천 여고생 집단폭행 사건 등을 언급하며 문 대통령을 비판하고 나섰다. 사진=신동욱 공화당 총재 SNS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졸업을 앞둔 한 여고생이 최근 집단 폭행 및 성매매 강요를 받아 인천 남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사실이 알려졌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 6일 해당 여고생과 그의 부모가 경찰서를 찾아 이와 관련한 접수장을 고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신 총재는 8일 오전 자신의 SNS에 인천 여고생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했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인천서 여고생 집단폭행...성매매 강요까지, 문재인 대통령은 영화 ‘1987’ 삼매경에 빠진 꼴이고 여고생은 ‘2018’ 악몽에 빠진 꼴이다”라고 밝혔다.

신 총재는 이어 “새해 벽두 쇼대통령 신년사 나라다운 나라는 X짖는 소리 꼴이고 그림의 떡 꼴이다”라며 문 대통령의 행보를 맹비난했다.

신 총재가 겨냥한 지점은 문 대통령이 최근 영화를 관람한 것과 앞으로 예정된 신년사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서울 용산의 한 극장에서 영화 ‘1987’을 관람한 뒤 “보는 내내 울면서 뭉클한 마음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오는 10일에는 기자회견을 통해 신년사를 할 계획이다.

신 총재는 끝으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는 헛구호 꼴이고 부도난 수표 꼴이다”라며 “문재인의 저주 꼴”이라고 말을 맺었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