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사어플라이·유웨이어플라이 2018 정시 원서접수 9일 마감"서두르세요"

기사입력 : 2018-01-0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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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오전 서울 이화외고(제15시험지구 19시험장)에서 입실 완료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뉴시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2018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9일 마감된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고 국어영역과 수학영역 나형 1등급 학생이 늘어 상위권은 물론 중위권 학생들의 눈치작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입시전문가들은 정시 지원전략 수립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고 안정·소신지원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조언했다.

정시를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대입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와 진학사어플라이를 통해 지원하려는 대학에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교육부는 공통원서 등록은 원서 접수 기간 전에도 가능한 만큼 미리 통합회원에 가입해 공통원서를 작성할 것을 권장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에 따르면 올해 정시모집에는 194개 대학이 참여해 전년대비 1만명 줄어든 9만772명(전체 모집인원의 26.0%)을 선발한다.

모집군별로 보면 가군에서는 132개 대학이 3만1450명을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134개 대학이 3만4233명을, 다군에서는 118개 학교가 2만5천89명을 뽑는다.
정시에서는 수능 위주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곳이 많은데 194개 대학 가운데 수능 성적 100%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인문사회계열 기준)은 119개 학교다. 지난해(114개)보다 5곳 늘었다.

원서 접수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부터 도입된 표준 공통원서 접수 시스템으로 한다.

표준 공통원서 접수 시스템은 수험생이 공통원서를 한 번 작성하면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수험생은 진학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 등 원서접수대행사를 통해 통합회원으로 가입한후 통합회원ID를 이용해 원서접수 대행사에 로그인하면 원서와 자소서를 미리 작성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학교별 원서접수 일정과 서류 제출 방식, 연락처는 잘 기재했는지 여부등을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원서접수 노하우를 보면 이름, 주소, 연락처 등 공통원서 작성은 회원가입을 완료한 후 진행할 수 있다.

각 대학별 모집기간에 따라 유웨이어플라이나 진학사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 및 전형료 결제, 접수완료 확인이 가능하다.

원서 제출 후에는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신중히 살펴보고 스캔 사진 준비, 제출 서류 확인 등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결격 사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201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등 주요 대학마다 수능 점수 반영 차이를 드러낸다.

주요 대학 정시모집 요강을 보면 서울대의 경우 가군에서 수능 100%로 신입생을 뽑는다.

수능 영역별로는 국어를 33.3%, 수학을 40%, 탐구를 26.7% 반영하고 영어영역과 한국사영역은 감점 방식을 적용한다.

예컨대 영어영역 1등급 학생은 감점이 없지만 2등급 학생은 0.5점, 3등급 학생은 1점을 감점하는 등 한 등급 내려갈 때마다 0.5점씩 깎는 방식이다.

이화여대는 가군에서 수능 100%로 학생을 모집하고, 수능은 영역별로 국어·수학·영어·탐구영역 각 25%를 반영한다.

영어영역은 1등급 250점을 만점으로 하고, 한 등급이 내려갈 때마다 10점씩 낮춘다.

성균관대는 가·나군에서 수능 100%로 전형을 한다.

중앙대와 한국외대는 가·나·다군, 경희대는 가·나군에서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연세대는 나군에서 수능 성적 90%와 학생부 10%를 활용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고려대의 경우 나군에서 수능 100%로 모집하고, 영어영역은 2등급부터 1점씩 감점한다.

인문계는 국어·수학을 각 35.7%, 탐구를 28.6% 반영하고, 자연계는 국어·탐구를 각 31.3%, 수학을 37.5% 반영한다.

서강대는 가군에서 수능 90%에 출결, 봉사점수 각 5%씩을 더해 전형한다.

한양대의 경우 가군에서는 수능 100%, 나군에서는 수능 90%와 학생부 10%로 신입생을 뽑는다.

지방의경우 전남대학교는 201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응시원서를 6일부터 9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한다.

전남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학부와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 등 모두 1030명(광주캠퍼스 886명·여수캠퍼스 144명)을 선발한다.
정시 가군에서 437명, 나군에서 593명을 뽑는다.

한편 연합뉴스가 정리한 주요 입시전문가들의 정시 지원전략을 요약한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원칙이 분명해야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면서 "성적과 진로희망 등을 두루 고려해 원칙을 마련하고 적정·안정·소신지원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원칙이 정해졌다면 다음은 다른 수험생들의 지원경향을 예상해봐야 한다.
비슷한 성적대 대학 중 특정 영역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곳이나, 반영하는 탐구영역 과목이 적은 곳은 일반적으로 경쟁률이 높다"면서 "이렇게 대다수 수험생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이는 대학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연구소장
올해 수능 변별력이 떨어져 지원경향을 예측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눈치작전이 어느 때보다 심할 것으로 보인다.막판에 하위권 학과 경쟁률이나 합격선이 높아지는 변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원서접수 직전 마지막으로 공표되는 경쟁률이 낮은 학과만 노리는 과도한 눈치작전은 지양해야 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
입시에서 심리적인 부분을 간과할 수 없다. 사회적 변화에 따라 나타난 인문계열 수험생의 통계학과 선호현상이나 자연계열 학생들의 화학 관련 학과 선호현상 등에도 유의해야 한다. 전년도 자료를 절대적으로 믿기보다는 올해 백분위를 중심으로 지원전략을 수립하면서 다른 지원자들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
국어영역 성적이 낮게 나온 인문계열 수험생과 수학영역 성적이 낮은 자연계열 수험생은 아무래도 해당 영역 반영비율이 낮은 대학을 찾게 되는데, 이때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은 다른 수험생들에게도 유리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2018학년도 4년제 정시모집 전형일정
원서접수-2018년 1월 6일 (토) ~ 9일 (화) 중 3일 이상
전형기간
가군-2018년 1월 10일 (수) ~ 18일 (목)
나군-2018년 1월 19일 (금) ~ 27일 (토)
다군-2018년 1월 28일 (일) ~ 2월 5일 (월)
합격자 발표- 2018년 2월 6일 (화) 까지
합격자 등록-2018년 2월 7일 (수) ~ 9일 (금)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 2018년 2월 20일 (화) 21:00 까지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2018년 2월 21일 (수)

한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36개 전문대도 6일부터 정시모집으로 2만7천999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인원은 전체 모집인원(20만6014명)의 13.6% 규모다.

정원내 일반전형으로는 1만7천281명(61.7%)을 뽑고, 정원내 특별전형으로는 1천956명(7.0%), 정원외 특별전형으로는 8천762명(31.3%)을 선발한다.

전형요소별로 살펴보면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전형으로 전체인원의 절반가량(49.4%)인 1만3842명을 모집하고, 서류 위주 전형으로 5488명(19.6%),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4천106명(14.7%)을 모집한다.

전문대는 4년제 대학과 달리 정시모집에서 '군'별 모집을 하지 않기 때문에 2018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를 제외한 수험생은 전문대 정시모집에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고 전문대학 간,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간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다만, 수시모집에 지원해 1개 대학(일반대·산업대·교육대·전문대)이라도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는점에 유념해야 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 김하성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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