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 의원 , ‘ㅁㅊㅅㄲ, ㅅㄱㅂㅊ’… 뒤늦은 해명에 당황한 누리꾼들

전안법 폐지 본회의 당시에 어느 한 소상공인이라 주장하는 누리꾼이 김종석 의원에게 전안법 개정안 법안 처리를 위해 참석해달라는 문자를 보냈으나, 김종석 의원은 ‘ㅁㅊㅅㄲ’, ‘ㅅㄱㅂㅊ’등으로 초성문자로 답신했다.
당시에 김종석 의원은 자음욕설 논란에, 부정을 하지 않았지만, 구체적인 해명이나 사과 역시 없었다.

그러나 지난 5일, 김종석 의원은 입장을 바꿔,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거의 같은 내용을 24시간 내내 여러 번 받다보니 업무에 지장이 초래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혹시 사람이 아닌 기계에 의한 스팸 대량발송이거나 발신전용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어 자음으로 구성된 문자로 몇 번 회신을 했다”며 초성문자를 보낸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우리는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요~(lees****)”, “선플상 회수해라!(kgra****)”, “당장국회의원 소환제 도입이 필요하다.(hoho****)”, “김종석 의원님 장수하시겠다(rlad***)”등 뒤늦은 해명에 여전히 누리꾼들은 김종석 의원의 뒤늦은 해명에 황당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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