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축제, 서울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화천 산천어축제가 6일 개막했다. 행사장소는 강원 화천군 화천천 및 3개읍면 일대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화천 산천어축제 첫날 13만3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천 인구가 2만7000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6일에만 화천 인구에 5배에 달하는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했다.
서울에서 화천 산천어축제에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교통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중교통이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동서울터미널에서 화천행 버스를 이용하면 약 2시간40분이 소요된다. 요금은 1만3900원이다. 첫차는 오전 7시5분이다.

기차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신상봉 춘천행 열차를 타고 춘천에 도작한 다음 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 용산이나 청량리 출발의 경우 itx 청춘열차를 이용해 춘천까지 갈 수 있다.

자가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화천 산천어축제를 검색하거나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산천어길 137’을 내비게이션으로 찾아 안내에 따르면 된다.

화천 산천어축제의 체험요금은 중학생 이상 일반참가자의 경우 1만2000원이다. 우대자는 8000원이며, 미취학아동(초등학생 미만)은 무료다. 이 코스는 현장 얼음낚시와 맨손잡기, 루어낚시 등이 포함된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