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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새건병원 , 남동공단 제조업체 고려에스크와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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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새건병원 , 남동공단 제조업체 고려에스크와 MOU체결

[글로벌이코노믹 김민성 기자] 평소 지역사회의 소외 및 취약계층의 지원과 의료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인천 새건병원장과 의료적 접근성이 떨어져 의료서비스 이용이 쉽지 않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실태를 알고 있던 고려에스크의 오병섭대표이사는 뜻을 함께하고 MOU를 체결했다.

이미 외국인노동자의 수는 100만을 돌파하였고 특히 공단 쪽에 많은 수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취업해 근무하고 있는 상태이다. 오병섭대표이사는 고려에스크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새건병원과 함께 좀더 나은 의료서비스와 삶의 질을 올려 주고자 이번 MOU를 체결 했다고 6일 밝혔다.
새건병원의 조중모 대표원장은 척추, 관절, 무릎, 어깨 등 일반정형외과 진료만이 아닌 수지접합 미세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서 상대적으로 수지접합 수술의 빈도가 높은 공단 쪽 업체와 MOU를 맺어 좀더 많은 이들에게 좀더 좋은 치료를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한 번 뿐이 아닌 지속적인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건강한 삶을 사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하며 말을 끝마쳤다.

수부외과 세부전문의인 조중모원장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하여 W병원 수부 및 미세 재건센터 과장, 인천 온누리 종합병원 정형외과 과장, 예손병원 수부센터 원장을 거쳐 현재 새건병원 대표원장직을 맡고 있다.

사진=새건병원과 남동공단고려에스크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새건병원과 남동공단고려에스크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



김민성 기자 00915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