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김 의원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지난 연말 전안법 통과와 본회의 참석을 촉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매일 수백 건씩 받으면서 많은 고통을 받았다"면서"아무런 의미가 없는 문자열이었지만, 순간의 불찰로 딱 한 번 적절치 못한 문자열이 발송됐다"고말했다.
이와관련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김종석 의원 “시민 문자에 'ㅁㅊㅅㄲ', 'ㅅㄱㅂㅊ' 답장” 논란, 보수의 부끄러운 민낯 꼴이고 한국당의 자화상 꼴이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ㅁㅊㅅㄲ'는 'ㅁㅊㅅㄲ' 꼴이고 'ㅅㄱㅂㅊ' ‘세금바치’라는 개망나니 꼴이고 ‘수고불참’이 정답 꼴이다. 싸구려 금배지 꼴이고 올해의 사자성어 꼴이다. 인공기달력 보다 충격 꼴"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