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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 이스타항공·에어부산·티웨이항공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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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 이스타항공·에어부산·티웨이항공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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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스타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진에어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 이스타항공, 일본 규슈 오이타 신규취항


이스타항공이 오는 17일 일본 규슈 오이타에 신규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1월과 12월 가고시마, 미야자키 신규 취항에 이어 오이타 노선까지 확충함으로써 규슈지역 4개 현(후쿠오카현, 가고시마현, 미야자키현, 오이타현)의 하늘길을 열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오이타 신규취항을 기념해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에서 규슈 지역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탑승기간 오는 5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출발 항공편에 대해 편도 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인천-후쿠오카 9만9000원 ▲인천-가고시마 9만9000원 ▲인천-미야자키 8만9000원 ▲인천-오이타 9만90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아울러 특가 이벤트 예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일본 규슈 퀴즈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 에어부산, 정기세일 ‘FLY&SALE' 실시

에어부산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일 년에 단 두 번 열리는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 ‘FLY&SALE(플라이앤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 해당 노선은 에어부산이 취항하는 국내선 7개와 국제선 26개 전 노선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전 노선)은 1만원이며, 국제선의 경우 ▲대구~후쿠오카 4만7400원 ▲부산·대구~오사카 6만2400원 ▲부산~홍콩․마카오 8만1800원 ▲부산·대구~타이베이·부산~가오슝 9만1800원 ▲부산·대구~하이난 10만2900원 ▲부산~괌 10만9400원 등이다. 특히 에어부산은 이번 초특가 프로모션에 전체 공급석의 약 10% 비율에 해당하는 좌석을 오픈한다. 국내선은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판매되고, 10일 오전 11시부터는 일본을 제외한 국제선 그리고 11일 오전 11시부터는 일본 노선 항공권 판매가 시작된다.

◇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 멘토링 제도 운영


티웨이항공이 객실승무원들의 멘토링(Mentoring)제도를 통해 건전한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새해 첫 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티(Mentee) 역할은 지난해 12월 15일 수료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된 54명의 31기 신입 승무원들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4년부터 신입 승무원과 선배 승무원 간의 일대일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멘토 역할을 맡은 선배 승무원과 멘티 역할인 신입 승무원은 한 달 정도 비행 스케줄을 함께한다. 이를 통해 업무적인 부분은 물론, 서로의 고충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 등을 가지며 정서적인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멘토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의지가 있는 기존 승무원들의 지원을 받아 선정된다.

◇ 진에어, ‘서울영상광고제 2017’ 동상 수상


진에어가 지난 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영상광고제 2017’ 시상식에서 ‘바른휴가운동’ 캠페인으로 TV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서울영상광고제는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영상광고제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른휴가운동’ 캠페인 영상은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고 편안하게 휴가를 다녀오자’를 주제로 직장 내 휴가 관련 다양한 상황들을 유쾌하게 각색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