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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ㅁㅊㅅㄲ´ 모자라 ´ㅅㄱㅂㅊ´ 파문… 분실·해킹 의심 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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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ㅁㅊㅅㄲ´ 모자라 ´ㅅㄱㅂㅊ´ 파문… 분실·해킹 의심 해봐야?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ㅁㅊㅅㄲ'에 이어 'ㅅㄱㅂㅊ'이란 문자를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이미지 확대보기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ㅁㅊㅅㄲ'에 이어 'ㅅㄱㅂㅊ'이란 문자를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시민에게 ‘ㅁㅊㅅㄲ’라는 문자를 보냈다는 의혹으로 파문이 된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이 또 다른 초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ㅅㄱㅂㅊ’ 이었다.
4일 jtbc ‘정치부회의’에서는 김 의원 문자 논란을 다뤘다. 먼저 문제가 됐던 문자 ‘ㅁㅊㅅㄲ’는 지난달 28일 발생했다. ‘전안법 개정안’ 통과 지연을 두고 소상공인 단체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까지 우려와 분노를 표하던 시기였다.

지난 3일 프라임경제는 전안법 본회의에 자유한국당 의원이 출석할 것을 요구하는 문자를 보냈다가 초성 문자를 받는 봉변을 당한 시민의 사연을 상세히 보도했다.

정치부 회의에서 새롭게 제기한 문자 ‘ㅅㄱㅂㅊ’은 또 다른 시민의 주장이었다. 잇따라 초성 문자 문제가 떠오르면서 일각에서는 김 의원의 핸드폰이 분실 당한 것 아니냐는 의문까지 제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금****는 “설마 국회의원이 저런 초성 문자를 하겠습니까”라는 글로 믿지 못하겠다는 심정을 밝혔다. 그러자 “해킹 당했을 수도 있습니다(기***)” 등의 댓글이 올라오는 등 이번 사태에 대한 놀라움을 드러냈다.

‘ㅅㄱㅂㅊ’에 대한 뜻풀이에도 관심이 모인다. 누리꾼들은 ‘수고불참’, ‘사과반찬’, ‘시건방충’ 등 다양하게 해당 초성의 의미를 추론했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