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임신 14~18주 임산부에게 시행되는 기형아 검사를 지난해까지는 기초생활수급권자, 35세 이상 등 고위험 임산부만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3개 항목에 대해 검사하는 ‘기형아 트리플 검사’를 지원해왔다. 2018년부터는 검사 항목에 인히빈(Inhibin A) 검사를 추가해 ‘기형아 쿼드 검사’로 확대하고 대상도 일반 임산부 전체로 늘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부터 기형아 검사비 무료지원 사업이 확대 운영돼 임신․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주민의 건강한 출산에 도움을 주어 아이 낳기 좋은 광명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대명 기자 jiu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