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드림하우스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따뜻한동행이 선정한 10곳에 연내 구축된다.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침대에 누워 생활을 하는 장애인들은 보일러를 조작하거나, 가스차단기를 열고 잠그는 단순한 일상생활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하면 스마트폰 앱을 터치하는 것 만으로도 다양한 가전기기를 손쉽게 조작할 수 있어 장애인들의 생활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지난 2015년 이래 70여 가전기기 제조사와 손잡고 에어컨/공기청정기 등 300여개가 넘는 ‘스마트홈’ 연동기기를 출시했다.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IoT 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IoT 오픈하우스’를 오픈했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스마트홈 드림하우스가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