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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 제주항공·진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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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 제주항공·진에어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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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주항공, 진에어
◇ 제주항공, 가고시마 신규 취항 & ‘찜’ 특가 예매 시작


제주항공이 해외 중소도시에 주목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오는 6일 일본 규슈 최남단 가고시마에 인천발 노선을 주3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지난해 11월에는 일본 마쓰야마 노선에 단독 취항을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또, 베트남에도 취항 노선을 대폭 늘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새로운 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는 나트랑(냐짱) 노선에 운항을 시작한 데 이어 이튿날인 27일에는 인천~호찌민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갖고 주7회(매일) 일정으로 운항 중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올해 첫 번째 ‘찜(JJiM)’ 특가항공권 예매를 오는 4일 오후 5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국내선은 4일 오후 5시, 국제선은 5일 오후 5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3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항공권은 모바일 앱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 진에어, 인천~조호르바루 신규노선 취항식 진행


진에어가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새해 첫 신규노선으로 인천~조호르바루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 진에어는 인천~조호르바루 노선에 393석 규모의 B777-200ER 항공기를 투입해 오는 3월 2일까지 주 2회(화, 금) 일정으로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에서 1월 30일까지는 17시 35분에, 31일부터는 20시 35분에 출발하며, 비행 시간은 약 6시간 40분이다. 진에어에 따르면 인천~조호르바루 노선의 지난 2일 첫 편의 탑승률은 98%, 오는 5일 운항편 예약률은 100%로 확인돼 다양한 고객층으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