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김성태 원내대표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 중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 용의가 있다”며 “하지만 핵 단추가 내 사무실 책상 위에 항상 놓여있다는 발언은 위협이 아닌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성태 원내대표는 “1983년 북한은 아웅산에서 테러를 일으켰다. 88올림픽을 앞두고 87년에는 김현의 KAL기 폭파사건도 있었다”며 “평창올림픽을 38일 앞두고 핵 개발 마지막 종지부를 짓겠다는 속셈을 가지고 우리 측의 제안을 한 것”이라고 했다.
한편 JTBC 신년토론회는 손석희 앵커 진행으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박형준 동아대 사회학과 교수, 유시민 작가가 출연해 2018년 한국 어디로 가나'라는 주제로 토론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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