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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 기대…재영솔루텍 등 남북경협주 오랜만에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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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 기대…재영솔루텍 등 남북경협주 오랜만에 웃음

재영솔루텍 주가추이, 2017년 12월 28일 기준, 에프엔가이드
재영솔루텍 주가추이, 2017년 12월 28일 기준, 에프엔가이드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남북경협주가 기지개를 펴고 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이 전일 신년사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일 조선중앙TV 신년사 육성연설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이 민족의 위상을 과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표단 파견을 포함해 필요한 조처를 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북남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발언으로 남북관계 개선 기대가 커지며 남북경협관련주의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남북 경협주는 개성공단 입주업체나 대북 송전주 등으로 남북관계 개선시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들이다.

재영솔루텍은 2일 10시 59분 현재 전날보다 30.00% 상승한 234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같은 시간 현재 제룡산업은 16.42%, 신원도 9.20% 급등중이다.

이밖에도 이화전기 14.46%, 제이에스티나 10.84%, 좋은사람들 7.69%, 인디에프 5.74%, 선도전기 6.48% 등도 동반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