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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인공기가 은행달력에 등장하는 세상"…문재인 정부에 '색깔론'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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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인공기가 은행달력에 등장하는 세상"…문재인 정부에 '색깔론' 제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뉴시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무술년(戊戌年) 새해 첫날부터 문재인 정부를 향해 색깔론을 제기했다.

홍 대표는 1일 오전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 인사말을 통해 "인공기가 은행 달력에도 등장하는 그런 세상이 됐다"면서 "금년 선거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모두 함께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이 지방선거에 전력을 다해주시도록 부탁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특히 "민심을 보고 달려가야 한다. 지금은 여론조작 시대다. 또 괴벨스가 판치는 언론 조작시대"라며 "이때 중요한 것은 민심이다. 올해는 밑바닥에서 민심을 보고 달려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새해에는 신보수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서민보수주의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곧 지방선거가 다가온다. 광역단체장은 중앙에서 책임공천을 할 것"이라고 전략공천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이 하나가 돼서 지방선거에 임해야 한다. 과거 지방선거는 당협위원장이나 국회의원들이 자기 선거가 아니라고 방관하고 나태했다"며 "자기 선거가 아니라고 그렇게 방관하고 남의 선거처럼 하게 되면 자기 선거에서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