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비트코인·비트코인 캐시·대시 등 가상화폐 대부분 상승… 비트코인 ‘2000만원’ 벽 뚫나?

새해를 맞아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시, 대시 등 가상화폐가 대부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49만8000원이 올라 새해 첫날부터 2000만원대로 시세가 오를지 주목된다.

1일 0시 8분 기준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는 1875만6000원이다. 이는 49만8000원이 오른 금액이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2월 25일 1800만원대에서 출발했다. 다음날인 26일 2000만원대로 올라섰으나 29일 다시 1900만원대로 떨어졌다. 이후에는 1800만원대에 머물렀는데 최근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비트코인 캐시는 지난해 12월 25일 이후 350만~400만원대를 오갔다. 28일 300만원대 초반으로 떨어졌고 최근 350만원대 안팎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캐시는 0시 8분 기준 11만4500원이 오른 332만2000원을 기록했다.

대시는 같은 시각 5만7900원이 오른 139만9900원이다. 대시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 160만원대 안팎을 오갔으나 28일 이후 140만원대로 급락했다. 최근에는 120~140만원대를 오가고 있다.

이더리움도 같은 시각 1만4500원이 오른 101만45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지난해 12월 25일 기준 100만원대를 상회했으나 28일 다시 90만원대로 하락했다.

유일하게 하락한 가상화폐는 리플이다. 리플은 0시 8분 기준 소폭 하락한 2764원으로 나타났다. 리플은 지난해 12월 25일 1000원대에서 30일 2000원대로 상승했다.

한편 라이트코인은 1150원이 오른 30만7150원을, 모네로는 1만5700원이 상승한 45만4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3만5900원, 재트캐시는 65만1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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