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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생, SS501 해체설 언급… "멤버들 갈등 풀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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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생, SS501 해체설 언급… "멤버들 갈등 풀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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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영생 인스타그램.
가수 허영생이 SS501의 해체설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허영생은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3’ 신화 특집에 출연해 10년 넘게 활동해 온 신화에 대해 부러움을 표현했다.
허영생은 “우리는 불만을 마음에 담아두고 갈등을 풀지 못했다. 그래서 오래 꿍해 있었다”고 밝혔다.

또 허영생은 “얼마 전에 SS501 멤버들이 생각나 문자를 했더니 다들 같은 마음이더라. 오늘도 녹화를 마치고 만나기로 했다”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SS501은 2005년 데뷔한 보이그룹으로 2010년까지 앨범을 발표한 후 그룹 활동을 중단했었다. 이에 사실상 해체라는 이야기가 불거지자 허영생은 이를 적극 부인해왔다.

허영생은 지난해 SS301 컴백앨범 ‘ETERNAL5’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에서도 “SS501이 해체한게 아니라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뭉치게 됐다”며 “그룹이 이래서 좋다는 신인 때 느꼈던 기분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SS301은 허영생과 김규종, 김형준 세 멤버가 약 7년 만에 의기투합한 유닛이다.

허영생은 “우연히 내가 군복무 하면서 공연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멤버들이 와줬다. 셋이 공연을 했는데 너무 감동적이었다. 전역하면 우리 셋이 해보는게 어떠냐고 했고 멤버들도 오랜만에 꼭 하고 싶다고 했다”고 앨범 발매 배경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