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 "안철수 대표 즉각 퇴진하라"

공유
0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 "안철수 대표 즉각 퇴진하라"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가 3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대표의 퇴진을 요구했다. 사진 = 국민의당 페이스북 이미지 확대보기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가 3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대표의 퇴진을 요구했다. 사진 = 국민의당 페이스북
국민의당 전당원투표 결과 발표 후 호남 중진을 중심으로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대표의 퇴진을 요구했다.

31일 오전 바른정당 통합 반대파인 국민의당 의원 18명은 국회 정론관에서 “당헌당규에 명시된 최소 투표율의 1/3 기준에 못 미친 투표”라며 “이는 바른정당과 합당을 반대하며 안철수 대표의 불신임을 표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투표율이 25.7%에 그치자 시장을 사퇴한 적 있다. 안철수 대표는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며 “국민의당이 가야할 길은 보수 우경화 합당의 길이 아니다. 안철수 대표의 무리한 선택은 국민의당을 사지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안철수 대표 퇴진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은 국민의당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됐으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역시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