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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풀아웃 디스플레이 특허 획득… “두배 넓은 디스플레이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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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풀아웃 디스플레이 특허 획득… “두배 넓은 디스플레이 활용”

LG전자가 최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OI)로부터 풀아웃 디스플레이 특허를 획득했다.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가 최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OI)로부터 풀아웃 디스플레이 특허를 획득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LG전자가 풀아웃 디스플레이 특허를 획득했다. 이 특허는 최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허가한 것으로 LG전자는 지난 3월 WIPO에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 내용은 하나의 모바일 기기를 분리해 사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를 2배 넓게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수년간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연구해왔다. 최근 획득한 특허는 그간의 연구성과에 대한 보상을 받은 셈이다.
해당 모바일 기기 왼쪽 하단에는 탈착식 배터리가 탑재돼 있다. 무선 인터넷 모듈과 카메라, 마이크 등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플렉시블 OLED 중 풀스크린 OLED는 2018년 2억6500만개가 출하돼 시장점유율 82.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에는 10억2200만개가 출하된다. 폴더블 OLED는 2019년부터 500만개가 출하되고, 2022년에는 5300만개가 출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