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폭발 간호조무사 자격신고 결국 연기... 초봉은 1800만~2000만원 높지 않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간호조무사 자격신고가 내년 3월31일까지 연장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2017년도 간호조무사 자격신고가 오는 31일 오후 11시까지 마감한다고 밝힌 가운데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몰리자 내년 3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홈페이지에 접속 대기자는 1000여 명이 있다. 30여 분 정도 소요된다는 공지가 올라와 있다.

대리접수는 28일에 접수가 끝나지만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몰려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간호조무사의 장점은 나이와 지역에 관계 없이 취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정부의 복지정책과 국민건강사업의 지속적 투자확대로 간호조무사들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간호조무사를 준비하면서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있다. 간호조무사 특별전형으로 간호학과 지원하는 것이 가능한가다. 간호조무사 특별전형은 폐지돼 진학이 불가능하다.

간호사는 간호사를 대신해 일하기도 하며 도움을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각종 병원이나 종합병원 지역시설 보건소나 복지시설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 인력은 항시 부족하기 때문에 자격증만 있으면 일자리 구하기는 쉬운편에 속한다.

간호사의 초봉은 1800만원~2000만원 정도이다.

한편, 올해부터 간호조무사는 3년마다 실태와 취업상황 등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2017년 일괄 자격신고 대상자는 2016년, 그리고 그 이전에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자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